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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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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개뻘/갣뻘]
고조시에는 바닷물이 잠기고 저조시에는 물밖으로 드러나는 연안의 평탄한 지역

갯벌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나 알고있을까? 모두가 아는 것은 ‘갯벌은 입자가 작은 펄과 모래 알갱이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만들어 지는 모습은 장구한 세월에 걸친 것이고, 실제의 모습은 비밀에 쌓여있다.

전형적인 펄갯벌 (벌교)
전형적인 펄갯벌 (벌교)

갯벌의 사전적 의미는 ‘고조시에는 잠기고 저조시에는 드러나는 연안의 평탄한 지역’ 을 말한다. 즉 갯벌이란 조류로 운반되어 온 미세한 흙들이 파도가 잔잔한 해안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갯벌은 주로 조류에 의해 운반되는 퇴적물이 쌓여 이루어지는 해안 퇴적지형이다.

어느 해안에서 하루 중 해수면이 높아졌을 때를 고조(만조), 낮아졌을 때를 저조(간조)라 하며, 고조와 저조때의 해수면의 높이의 차이를 조차(조석차)라고 한다. 그리고 조석에 의하여 변하는 해수면의 높이를 조위라고 한다.

조석은 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해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올라왔다 내려갔다는 것을 말하며, 바닷물이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밀물, 물이 다시 바다로 빠져나가는 것을 썰물이라 한다.

조류에 의해 운반되는 물질은 미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파도가 약한 평탄한 해안에 퇴적된다. 파도 에너지에 비해 조류의 에너지가 작기 때문이다. 따라서 펄갯벌은 조차가 크고 만이나 섬으로 가로막힌 해안에서 잘 발달한다.

모래질 갯벌에서 서식하는 범게 (우리나라 고유종)
모래질 갯벌에서 서식하는 범게 (우리나라 고유종)

작은 퇴적물 입자들인 펄알갱이는 조류의 흐름이나 물의 운동이 작은 곳에서 잘 가라앉기 때문에 펄갯벌은 육지 쪽으로 깊이 들어간만 깊숙한 곳에 형성되고, 우리나라의 태안반도나 변산해수욕장 같이 바다로 열려있어 조류보다 파도의 작용이 우세한 곳에서는 모래갯벌이 발달하며 갯벌의 폭도 좁아진다. 이러한 이유로 파도에너지의 세기와 조석의 상대적 영향정도와 갯벌을 구성하는 퇴적물의 입자 크기로 갯벌의 유형이 다르게 된다.

갯벌은 암반지역, 펄 갯벌과 모래 갯벌, 펄과 모래가 섞인 혼성갯벌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펄(니, 점토) 갯벌은 모래의 비율이 낮고(대개 20~30%이내) 펄의 성분이 많은(70~80%) 갯벌을 말하고, 모래갯벌은 모래가 대부분인(대개 70%이상) 갯벌을 말한다. 혼성갯벌은 모래와 펄이 비슷하게 섞여있는 (모래가 40~70%) 갯벌이다.

  • 대표적 하구갯벌인 강화도 갯벌 전경
    대표적 하구갯벌인 강화도 갯벌 전경
  • 드넓은 갯벌지역(무안)
    드넓은 갯벌지역(무안)
  • 모래질 갯벌에 서식하는 엽낭게
    모래질 갯벌에 서식하는 엽낭게
담당담당
  • 담당부서: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처
  • 담당자: 전진영
  • 전화번호: 051-400-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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